1310nm 장파장 광을 사용하는 비접촉 검사로, 관통성 안외상에서도 시행할 수 있다. 데스메막 박리, 전방각 폐쇄, 각막 실질 내 이물(최대 깊이 6mm), 모양체 박리 틈, 각막 열상, 수정체 탈구를 보여줄 수 있다. 모양체 박리로 안압이 낮아져 전방각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 대안이 된다.
안와부 이물 삽입: 출혈이나 공기의 존재로 가장 깊이 도달한 부위를 예측할 수 있다. 의심되면 먼저 CT를 촬영한다
시신경관 손상: 골 조건으로 촬영을 의뢰한다
식물 및 목편 이물: CT값은 시간이 지나며 변한다(마른 목편은 저음영이고, 체내에서 젖으면 증가한다)
촬영면: Reid 기준선(RB line)으로 촬영하면 시신경과 시신경관을 하나의 수평면에서 관찰할 수 있다
3D 영상: 안면골 골절에서 병태 파악에 유용하다
CT에서 금속(자성체)으로 의심되는 이물이 남아 있으면 MRI는 금기이다. 젊은 환자에게 반복 촬영을 할 때는 방사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요오드 조영제는 아나필락시스와 급성 신부전의 위험이 있으며, eGFR < 45 mL/min/1.73m²인 환자에서는 조영 CT 시행 시 충분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연조직 관찰에는 CT보다 우수하고 전리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다. 안와저골절에서의 지방 탈출 검출, 연조직 탈장과 후방 진행의 표시에 뛰어나다. 자성 이물 의심 시 절대 금기이며, 이물의 이동과 발열로 악화될 위험이 있다. 식물성 이물은 수분 함량이 적으면 보이지 않는 시기가 있을 수 있다. 촬영 시간이 길고, 폐쇄공포증과 이용 가능성의 제한이 장애가 될 수 있다.
안구의 MRI 신호 특성은 아래와 같다.
부위
T1 신호
T2 신호
전방과 유리체
저신호
고신호
수정체
약간 고신호
저신호
망막과 맥락막
약간 고신호
저신호
공막
저신호
저신호
Q개방성 안구 손상에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 있나요?
A
개방성 안구 손상에서는 초음파 검사가 상대적 금기이다. 우선 1차 봉합술을 시행하는 것이 강력히 권고된다. 부득이하게 시행해야 한다면 프로브의 멸균이 필수이며, 프로브를 강하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안으로 CT 검사를 선택하는 것도 권장된다.
Q금속 이물이 의심될 때 MRI를 시행할 수 있나요?
A
자성 이물이 의심되는 경우 MRI는 절대 금기이다. 이물의 이동과 가열로 인해 악화될 위험이 있다. 먼저 CT로 이물의 성상과 위치를 평가하고, 자성이 아님을 확인한 뒤 MRI를 고려한다.
이 질환은 ‘영상 진단’이 주제이므로, 각 외상에 대한 대응에서 영상 진단이 치료 방침 결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한다.
개방성 안구 손상: 창상 봉합을 첫 수술로 시행한다. CT로 안구 변형과 안구 내 이물을 확인하고, 수술 계획을 세운다
안구 내 이물(IOFB): USG 또는 CT로 위치와 재질을 평가한다. 감염과 안구 내용물 탈출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한다
안와 내 이물: 먼저 CT로 평가하고, 가능한 한 빨리(가능하면 당일) 제거한다. 출혈과 공기의 분포로 가장 깊이 도달한 부위를 예측할 수 있다
외상성 전방출혈: 전방각경 검사는 재출혈 위험이 있어 손상 후 1~2주 동안 피한다. UBM 또는 전안부 OCT로 전방각 해리와 모양체 해리를 평가한다
맥락막 파열: 보존적으로 관찰한다. FFA/ICG로 맥락막 신생혈관 발생을 평가하고, 중심와에서 200μm 이상 떨어진 황반부의 맥락막 신생혈관에는 레이저 광응고를 고려한다
외상성 시신경병증: 손상 후 2448시간 이내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시신경관 손상이 의심되면 CT 골조건 촬영을 의뢰한다. 스테로이드 펄스 치료(프레드닌 환산 1,000mg) 23일 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환산 80100mg)와 고삼투압제(글리세롤 및 D-만니톨 300500mL)를 3~7일간 투여한다
외상성 망막박리: 개방성 안구외상에서는 갇힌 유리체 겔의 견인을 풀기 위해 비교적 긴급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다. 폐쇄성이고 시야가 좋으면 공막돌륭술을 고려한다
전안부 손상은 외력이 갑작스런 안압 상승을 일으켜→각막윤부가 늘어나고→방수의 후방 및 전방각으로의 이동→홍채와 모양체 손상으로 이어지는 기전으로 발생한다. 둔상성 안구파열에서는 안압 상승과 충격파로 각막윤부와 평행한 간접 공막 열상이 생기며, 적도부 후방에 많다.
맥락막은 팽창성이 좋지 않아 눈에 가해진 외력으로 후극부(특히 시신경유두 주변)에 원형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외상성 시신경병증은 간접 외력이 시신경관에 작용해 시신경 실질 내 혈관성 부종(뇌부종과 같은 병태)을 일으켜 발생한다. 반드시 시신경관 골절과 관련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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