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적응증 판단
세컨드 오피니언과 진료의뢰서 받는 방법
1. 세컨드 오피니언이란
섹션 제목: “1. 세컨드 오피니언이란”세컨드 오피니언은 현재 주치의가 아닌 의사(전문의)에게 진단이나 치료 방침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정보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돕는 제도입니다1).
이는 주치의를 불신한다는 뜻이 아니라,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기 위한 과정입니다. 세컨드 오피니언의 결과 주치의의 방침이 지지되는 경우도 많고, 환자의 안도감과 치료에 대한 적극성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5).
진료보수 평가와 이용 현황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1),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서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 설치가 늘고 있습니다.
의뢰서(진료정보제공서)란
섹션 제목: “의뢰서(진료정보제공서)란”의뢰서(진료정보제공서)는 주치의가 환자의 진단, 치료 경과, 검사 데이터, 약물 내용을 적은 서류입니다.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진료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사용합니다.
세컨드 오피니언은 ‘의견을 듣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전원(의료기관을 바꿔 치료받는 것)과는 다릅니다.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은 뒤에도 원래의 주치의에게 계속 치료를 받는 선택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본래의 취지는 ‘다른 전문의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을 때’ 이용하는 것입니다.
2. 안과에서 세컨드 오피니언이 특히 유용한 경우
섹션 제목: “2. 안과에서 세컨드 오피니언이 특히 유용한 경우”난치성 질환·희귀질환
포도막염: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사르코이드증, 베체트병, 보그트-고야나기-하라다병 등), 전문 기관에서의 정밀 평가가 유용합니다
치료 저항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 황반부종: 항VEGF 약제 변경이나 스테로이드 치료를 검토
유전성 망막질환(망막색소변성증 등): 유전자 검사와 유전 상담이 가능한 전문 기관에 상담
지역에 전문의가 없는 희귀질환에서는 대학병원이나 전문센터에서의 세컨드 오피니언이 진단과 치료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8).
중대한 진단을 받은 후
안구 종양: 맥락막 흑색종, 망막모세포종 등에서는 방사선치료, 안구 적출 등의 치료 선택지를 확인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시력 예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질환: 중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다른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면 의사결정의 근거가 강화된다
세컨드 오피니언을 통해 환자의 불안이 줄어들고 치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6).
주로 다음 세 가지 상황이 대표적이다. ① 수술이 필요한지, 어떤 수술 방법을 선택할지 고민될 때, ② 난치성·희귀질환에서 진단이나 치료 방침에 확신이 없을 때, ③ 안구 종양 등 중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수술이 필요한가”, “다른 치료법은 없는가”라는 의문이 들면 진료를 고려할 신호다.
3.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는 방법(절차)
섹션 제목: “3.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는 방법(절차)”1단계: 주치의와 상담하기
섹션 제목: “1단계: 주치의와 상담하기”- “다른 전문의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전한다
- 주치의에게 진료정보 제공에 협조해 달라고 상담한다
- 말하는 예: “선생님의 치료 방침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 여부에 대한 판단은 다른 선생님의 의견도 참고하고 싶습니다. 소개장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2단계: 진료의뢰서와 필요한 서류 준비
섹션 제목: “2단계: 진료의뢰서와 필요한 서류 준비”- 진료정보제공서(소개장): 주치의에게 작성 요청(보통 1~2주 정도 소요)
- 검사 데이터 사본: 안저 사진, OCT 영상, 시야검사 결과, 형광안저조영(있을 경우)
- 약 수첩: 현재 처방받은 약 목록
- 건강보험증(일반적인 의뢰 진료의 경우)
3단계: 진료받을 곳 선택
섹션 제목: “3단계: 진료받을 곳 선택”- 대학병원·전문병원의 세컨드오피니언 외래
- 일본안과학회 인증 전문의 검색: 일본안과학회 웹사이트에서 검색 가능2)
- 질환별 전문 기관(망막 전문, 녹내장 전문, 종양 전문 등)
4단계: 세컨드오피니언 진료 받기
섹션 제목: “4단계: 세컨드오피니언 진료 받기”- 가져온 자료를 모두 제시한다
- 구체적인 질문을 미리 정리한다(‘진단은 타당한가’, ‘다른 치료 선택지는 있는가’, ‘예후는 어떤가’ 등)
- 메모를 한다(녹음할 경우에는 사전에 허가를 받는다)
- 동행자가 있으면 정보를 놓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5단계: 주치의에게 보고하고 최종 결정하기
섹션 제목: “5단계: 주치의에게 보고하고 최종 결정하기”- 세컨드 오피니언 결과를 주치의에게 전달한다
- 최종 치료 방침은 주치의의 설명과 세컨드 오피니언을 바탕으로 환자가 선택한다
- 전원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그 뜻을 주치의에게 전달한다
4. 소개장(진료정보제공서)에 대해
섹션 제목: “4. 소개장(진료정보제공서)에 대해”소개장의 주요 기재 내용
섹션 제목: “소개장의 주요 기재 내용”- 환자의 기본 정보(이름, 생년월일, 보험 정보)
- 현재 진단명
- 치료 경과 요약
- 현재 복용 약물
- 검사 데이터 요약(시력, 안압, OCT 소견, 시야 검사 결과 등)
- 소개의 목적
소개장을 받는 방법과 비용
섹션 제목: “소개장을 받는 방법과 비용”- 주치의에게 의뢰해 작성해 달라고 한다
- 보험 진료에서는 진료정보제공료(250점)가 산정되며, 3할 부담 기준 본인 부담은 약 750엔 정도입니다3)
- 검사 이미지(안저 사진, OCT 등) 복사 비용이 별도로 들 수 있습니다
소개장 유무에 따른 차이
섹션 제목: “소개장 유무에 따른 차이”| 진료 형태 | 소개장 | 비용 | 비고 |
|---|---|---|---|
|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 | 필요 | 자비 1만~3만 엔 | 검사 없이 의견만 |
| 일반적인 진료의뢰 방문(보험 진료) | 필요 | 보험 진료+검사비 | 진찰·검사도 실시 |
| 대학병원 등에 진료의뢰서 없이 처음 방문 | 없음 | 선택진료비 7,000엔 이상+보험 진료 | 2024년 10월 개정 |
| 중소 규모 클리닉에 직접 내원 | 불필요 | 보험 진료 | 대학병원만큼의 전문성은 제한적 |
중소 규모의 안과 의원이라면 소개장이 없어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대학병원이나 특정기능병원에서는 소개장 없이 처음 진료를 받을 경우 선택진료비가 별도로 발생한다(2024년 10월 이후 의료 기준 7,000엔 이상)3). 소개장이 있으면 진료 경과가 정확하게 전달되어 보다 효율적인 진찰이 가능하므로,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를 이용할 때는 소개장을 지참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
5. 비용과 보험 제도
섹션 제목: “5. 비용과 보험 제도”세컨드 오피니언 외래(비급여)
섹션 제목: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비급여)”세컨드 오피니언 외래는 “의견을 듣는 것”이 목적이며, 원칙적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3).
- 비용의 기준: 30분
1시간에 1만3만 엔 정도(기관에 따라 다름) - 검사는 원칙적으로 하지 않음(가져온 자료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
-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필요한 서류, 비용, 소요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기
일반적인 소개 진료(보험 진료)
섹션 제목: “일반적인 소개 진료(보험 진료)”세컨드 오피니언이 아니라 “소개받은 곳에서의 진찰·검사”로 방문하는 경우에는 보험 진료가 된다.
- 초진료·재진료 외에 각종 검사비가 산정된다
- 소개장 없이 처음 진료를 받을 경우, 특정기능병원과 지역의료지원병원에서는 선택진료비가 별도로 발생한다3)
비용 유형 비교
섹션 제목: “비용 유형 비교”| 비용 구분 | 금액 기준 | 보험 적용 |
|---|---|---|
| 세컨드 오피니언 외래(비급여) | 1만~3만 엔/회 | 비적용 |
| 의뢰 진료(보험 진료) | 초진료+검사비(본인 부담 30%) | 적용 |
| 의뢰서 없이 대학병원 첫 진료(선정요양비) | 7,000엔 이상(기관 설정)+보험 진료분 | 선정요양비는 비적용 |
| 진료의뢰서 작성 비용 | 약 750엔(본인 부담 30%) | 적용(진료정보제공료 250점) |
약시 치료용 안경의 보험 적용(참고)
섹션 제목: “약시 치료용 안경의 보험 적용(참고)”9세 미만 소아의 약시, 사시, 선천백내장 수술 후 치료용 안경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4). 지급 상한액은 렌즈 38,902엔, 프레임 8,349엔이며, 보험자에서 요양비로 지급된다.
6. 환자의 권리와 윤리적 배경
섹션 제목: “6. 환자의 권리와 윤리적 배경”인폼드 콘센트와의 관계
섹션 제목: “인폼드 콘센트와의 관계”세컨드 오피니언은 인폼드 콘센트(충분한 정보 제공과 동의)를 실질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여러 설명을 비교하고 납득하며 치료 방침을 선택하는 과정을 돕는다1).
- 환자가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치료 방침을 선택하면, 더 납득도 높은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 세컨드 오피니언 후 주치의의 방침을 지지하는 환자도 많으며, 신뢰 관계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이 밝혀져 있다5)
주치의와의 관계
섹션 제목: “주치의와의 관계”세컨드 오피니언은 주치의에 대한 ‘불신임’이 아니다. 많은 의사들은 환자의 세컨드 오피니언 희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전문가 사이의 의견 교환을 존중하는 태도가 있다7). 세컨드 오피니언의 결과가 주치의의 판단을 보완하거나 지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8).
‘닥터 쇼핑’과의 차이
섹션 제목: “‘닥터 쇼핑’과의 차이”‘닥터 쇼핑’은 뚜렷한 목적 없이 여러 의사를 계속 옮겨 다니는 것을 말한다. 이는 세컨드 오피니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 세컨드 오피니언의 목적은 특정 진단이나 치료 결정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다
- 주치의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의견을 들은 뒤에는 주치의에게 보고하고 최종 결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전문가에게 1~2회 상담하는 것은 세컨드 오피니언으로서 존중되어야 한다
7. 실천적인 조언과 정리
섹션 제목: “7. 실천적인 조언과 정리”세컨드 오피니언을 잘 활용하는 요령
섹션 제목: “세컨드 오피니언을 잘 활용하는 요령”- 미리 질문 목록을 작성한다(3~5개로 좁히면 정리하기 쉽다)
-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동행한다(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 메모를 한다(나중에 다시 볼 수 있도록)
-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사실에 근거해 질문한다
- 세컨드 오피니언 후에는 차분히 판단할 시간을 갖는다
- 결과를 주치의에게 꼭 보고하세요
주치의에게 말할 때의 예문
섹션 제목: “주치의에게 말할 때의 예문”- “수술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싶어서 다른 전문의의 의견도 참고하고 싶은데, 소개장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선생님의 설명은 잘 이해했습니다. 더 안심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念のため 세컨드오피니언을 받고 싶습니다.”
8. 참고 문헌
섹션 제목: “8. 참고 문헌”- 厚生労働省. 平成18年度診療報酬改定結果検証に係る調査 セカンドオピニオン外来実施医療機関の利用状況調査報告書. 2008. Available from: https://www.mhlw.go.jp/shingi/2008/07/dl/s0709-7a.pdf
- 日本眼科学会. 眼科専門医制度・専門医検索 [Internet]. Available from: https://www.nichigan.or.jp/
- 厚生労働省. 主な選定療養に係る報告状況. 2023. Available from: https://www.mhlw.go.jp/content/12404000/001117412.pdf
- 厚生労働省. 「小児弱視等の治療用眼鏡等に係る療養費の支給における留意事項について」の一部改正について. 保医発0918第2号. 2019. Available from: https://www.mhlw.go.jp/bunya/iryouhoken/iryouhoken13/dl/190919_06.pdf
- Tattersall MH, Dear RF, Jansen J, et al. Second opinions in oncology: the experiences of patients attending the Sydney Cancer Centre. Med J Aust. 2009;191(4):209-212.
- Hillen MA, Medendorp NM, Daams JG, et al. Patient-driven second opinions in oncology: a systematic review. Oncologist. 2017;22(10):1197-1211.
- 日本医師会. かかりつけ医機能とセカンドオピニオンに関する見解. 2015.
- Payne VL, Singh H, Meyer AN, et al. Patient-initiated second opinions: systematic review of characteristics and impact on diagnosis, treatment, and satisfaction. Mayo Clin Proc. 2014;89(5):687-696.